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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밑 수싸움 치열한데 정작 반기문 속내는 오리무중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나흘 앞(12일)으로 다가왔다.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. 정치권 여러 세력이 반 전 총장을 상수로 놓고 다가오는 빅뱅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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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밑 수싸움 치열한데 정작 반기문 속내는 오리무중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나흘 앞(12일)으로 다가왔다.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. 정치권 여러 세력이 반 전 총장을 상수로 놓고 다가오는 빅뱅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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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 합의한 사드, 중국 가서 ‘번복’ 내비친 야당 의원들
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중단이 지난 4일 중국 외교부 회견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의 국회 심의와 비준 동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. 안보 사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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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·김종인 연대 1순위, 다음은 박지원과 뉴DJP연합?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기로 하면서 정계 개편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. 반 전 총장은 3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관저를 떠나면서 “12일 오후 (인천공항에 도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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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 사오정] 여야…새해 첫날 시작
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동 새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.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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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“탄핵 기각 땐 혁명이라는 문재인 발언 과했다”
정세균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“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면 혁명밖에 없다”고 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“좀 과하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정 의장은 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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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훈 “조윤선, 최순실과 친분” 공격…조 장관 “법적 대응”
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(왼쪽)은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‘문화계 블랙리스트’와 관련해 “특검에서 사실관계를 밝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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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밀고, 여당 버티고…미방위 '언론장악방지법' 처리 무산
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방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에 불참한 신상진 위원장 등 새누리당 의원들을 비판하고 있다. 국회 미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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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4당, 개헌특위 36명 정수 합의…29일 본회의 열린다
여야 4당이 28일 내년 본격 출범할 개헌특위의 정수를 36명으로 합의했다.교섭단체 여야 4당(새누리당·더불어민주당·국민의당·개혁보수신당)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수석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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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보당' 피하려다 '개보신당' 만난 개혁보수신당
새누리당에서 27일 분당해 나온 개혁보수신당(가칭)의 명칭에는 사연이 있다. 28일 신당 측 관계자는 “당초 고려했던 당명의 유력 후보군 중에는 바른보수신당도 있었다”며 “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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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새누리 보란듯 보수 24번 외쳤다
━ 개혁보수신당 30명 창당 선언, 새누리에 없는 서민·포용 강조…보수 적통 경쟁 돌입 국회 지형이 4당 체제로 바뀌었다. 김무성·유승민 의원 등 29명이 27일 새누리당을 집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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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분열된 보수, 쇄신 경쟁만이 살길이다
비박계 중심의 새누리당 의원 29명이 어제 집단 탈당계를 제출하고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. 발기인대회와 시·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내년 1월 24일 공식 창당한다. 사상 초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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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박신당, 야당에 가세 땐 200석 넘는 ‘거대 야권’ 탄생
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(오른쪽)와 정병국 ‘개혁보수신당(가칭)’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. 신당은 오늘(27일) 분당을 선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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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보수신당, 27일 분당 4당체제 출범…국회 교섭단체 등록
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가칭 `개혁보수신당` 정병국(왼쪽부터) 창당준비위원장, 김무성 전 대표, 이군현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를 참석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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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경선룰 논의 2월로 미룬 민주당
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룰 논의를 내년 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.당초 민주당은 ‘예산처리 직후’ 경선룰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었다. 12월 말부터는 각 대선주자 측 의견을 청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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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,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
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(왼쪽)와 유승민 의원. 오른쪽 사진은 20일 유엔본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마친 반기문 사무총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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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,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
새누리당 비박계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일단 30명 안팎의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. 지난 21일 탈당을 결의할 당시엔 35명의 의원이 동참했지만 5~6명 정도 줄어든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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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원내 1당 앞둔 민주당 “검찰·재벌 개혁안 2월 국회서 처리”
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(오른쪽)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단상으로 나가고 있다. 추 대표는 이날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을 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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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월호] ‘대선 키맨’ 박지원이 본 정계개편 향방
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월 15일 국회 본청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하고 있다. 박 원내대표은 “5당 체제가 개막되고, 개헌이 급물살을 탈 것”이라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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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월호] 대통령 탄핵정국 ‘빅5’ 대선전략
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.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. 탄핵정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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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0월호]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?
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(가운데)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(현 원내대표)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, 민정당 이대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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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와이드 인터뷰]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
야권 분열 책임 있는 안철수는 대통령 될 자격 없어… 경제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가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것김종인 대표는 “더민주의 기존 노선이 있더라도,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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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안철수 “정치혁신 위해서라면 총선 불출마도 고려한다”
4·13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. 주역은 안철수(54) 의원이다. 그의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. 양당제의 틀을 무너뜨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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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전·수전·공중전' 다 겪은 한국정치 두 원로의 전쟁
왼쪽 김종인, 오른쪽 윤여준1940년생 김종인과 1939년생 윤여준.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'사령탑'을 맡은 두 주인공이다. 만 나이로 76세와 77세다. 한국 정치사의